여드름은 10대 초중반에서 20대 중후반 사이에 모피지선의 활동이 왕성해져 피지가 모공에서 원활히 배출이 안 되고 여드름 균이 증식하여 생기는 염증성 질환입니다. 증상이 심해지면 대인관계에서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고, 자칫하면 붉은 자국과 흉터를 남기는 등 골칫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. 여드름의 종류로는 흰 여드름, 붉은 여드름, 화농성 여드름 등이 있으며, 얼굴에 가장 많이 생기지만 피지분비가 많은 목, 가슴, 등에도 생깁니다.

· 피지선의 확대 및 피지 분비 증가
남성호르몬과 여성 호르몬의 불균형, 스트레스, 수면부족, 불규칙적인 생활, 호르몬제와 피임약 복용 등의 원인으로 피지 분비가 증가됩니다.
· 모공 입구의 폐쇄
과다 분비된 피지가 피부 밖으로 배출이 안 되고 막히면서 피지 알갱이가 형성됩니다.
· 여드름 균
피부표면에 살고 있는 여드름 균이 피지 알갱이에 침투하면 붉은 화농성 여드름으로 발전 합니다.
· 외부적인 요인
화장품이나 철분제재, 엽산 비타민 등 약제, 자외선 차단제, BB 크림 등 흔히 접할 수 있는 화장품이나 기능성 약품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 알코올(술), 자외선, 오염된 환경, 땀, 더운 환경 등도 여드름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.
과거에 없던 여드름이 성인이 되어 나타나거나 기존의 흰 여드름이 악화되는 경우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며, 월경전의 호르몬 불균형, 피임약, 임신 등에서 비롯됩니다. 또한 이 연령대에는 화장품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화장품의 일부 화학 성분이 여드름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