모공 내에 각질이 쌓여 피부가 오돌도돌하게 돌기처럼 올라와 진짜 닭살처럼 보이는 피부 질환으로 모공 각화증이 정확한 의학명입니다. 닭살의 경우 유전적인 성향이 있습니다. 주로 팔이나 허벅지, 엉덩이 등에 나타납니다. 심한 경우 여드름과 혼동될 수 있으며 아토피 피부염이 있거나 피부가 건조한 경우, 비타민A가 부족한 경우 생길 수 있습니다.
청소년기부터 20대까지 잘 나타나며 이후 나이가 들수록 호전되는 양상을 보입니다. 심한 경우 정신적 스트레스로 성장과 여드름 등이 나빠지며 자신감 감소 등 정서적인 악영향이 있으므로 조기에 의학적 진단과 조언을 얻는 편이 좋습니다.
튼살은 사춘기 이후 체중의 증가나 키 등 신체의 성장으로 인해 피부가 과도하게 팽창하게 되면서 피부 조직이 찢어지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. 사춘기 성장기에 단시간내 과도하게 살이 찐 경우나 임신의 여성의 아랫배나 허벅지, 등, 허리 등 부위에서 흔히 관찰됩니다.
초기에는 붉은 색의 선으로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붉은 색에서 피부색이나 흰 색으로 바뀌며 피부가 내려앉는 함몰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. 튼살은 초기 치료가 아주 효과적인 질환이므로 붉은 색 선조가 청소년기에 나타나거나 출산 직후 가급적 조기에 치료받는 편이 좋습니다.